양천구 목동13단지는 1987년 완공된 아파트예요.
꽤 오래된 아파트이죠.
이 단지의 특징은 집안의 모든 문틀이 돌이라는겁니다.
말그대로 돌로 된 문틀이예요.
돌문틀은 한국에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유행했던 문틀이라는데,
요즘 사용하는 문틀과는 그 형태가 많이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는 도어를 닫을 때
도어에 가려지는 부분의 사이즈입니다.
요즘은 보통 35mm두께의 도어를
시공하기 때문에
문틀에서 도어가 닫히는 부분 즉
스토퍼 바로 앞까지의 이 부분은
보통 40mm정도 됩니다.
그런데, 돌문틀은 이 부분이 많이 넓어요.
목동13단지의 돌문틀은 60mm나 되는군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기성으로 판매되는
마블문지방으로는 시공이 불가능하답니다.
도어씰로도 시공할 수 없죠.
그래서 돌문틀의 경우 리폼의 난이도가 높답니다.
아무튼, 이런 비규격의 돌문틀에
인조대리석으로 문지방을 시공해드리기 위해
출동하였습니다!!
저희는 인조대리석을 직접 가공, 제작해서 시공하기 때문에
화장실문지방의 규격이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형태의 문턱도 만들어드립니다 ^_^
리모델링을 한창 하고 있는 중에 방문드렸는데,
이미 돌문틀에 시트지작업을 마친 상태였어요.
기존의 문틀을 제거하면서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화장실문지방을 시공하기 전에 밑작업이 좀 필요한 상황이네요.
화장실문턱이 깔끔하게 시공되도록 하기 위해
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부부욕실과 공용욕실 두 곳에
인조대리석으로 문턱을 시공하겠습니다.
공용욕실에는 문턱자리에 타일이 남아있네요.
고객님께서는 이 타일이 인조대리석으로
가려지도록 시공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문제 없습니다~ ^^
색상은 화이트컬러의 필름과 같은
'퓨어화이트'로 선택하셨습니다.
컬러칩이 없이 깔끔한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컬러입니다.
욕실에 인조대리석 문턱을 시공하기 위한
밑작업을 완료하고,
세심하게 가공해서 문지방을 앉힙니다.
문틀이 직각이 아니라 라운드 형태라서
면에 꼭 맞게 가공을 하려니
기술이 좀 필요하군요.
문틀이 정말 예사롭지 않죠? ^^
라운드로 돌아가는 문틀선이
요즘은 잘 보기 힘든 형태입니다.
퓨어화이트 색상이라 더 깔끔해보입니다.
문턱 높이도 슬리퍼가 걸리지 않을 정도로
적정한 높이로 시공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이 아직 진행중이라서
주변이 좀 어수선하긴 하지만,
깔끔하게 욕실문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공용욕실의 문턱도 완성~
공용욕실안쪽의 타일을 그대로 두고
문턱을 시공해달라는 요청을 하셔서
몰딩면에 맞춰 시공해드렸습니다.
안그래도 넓은 아래쪽턱이
1cm나 더 넓어졌습니다..
문턱의 스토퍼가 절반밖에 안돼보이네요.
이런 경우처럼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도중에 진입해서
욕실문지방 시공을 해드리는 경우,
실리콘마감은 나중에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공정들로
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태로 코킹작업을 하면
실리콘이 마르기 전에 먼지가 잔뜩 앉을 수 있기 때문이죠.
나중에 실리콘을 전부 제거하고 다시 쏘려면
일이 훨씬 번거로워지기 때문이예요.
뭔가 마감이 덜 된 느낌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위해서
마감코킹하면서 욕실문턱코킹도 함께 하시기로 하고
현장을 철수했습니다.
아직 코킹시공전이긴 해도 깔끔하게 나왔죠? ^^
비규격 문지방을 리폼하시려면
문지방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010-7480-7882
깔끔하고 튼튼하게 화장실문턱을 시공해드립니다.
욕실덧방으로 인해 낮아진 욕실문턱도
해결해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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